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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SP 집단상담
- 몸의 긴장은 보호의 의미. 무엇인가를 안느끼려고 하는 것.
- 그 상황으로부터 도망을 가고싶은데 못가는 상황일 때 트라우마가 되는 것임
-> SP에서 할 수 있는 것 - 프레임(특정 상태 기억)을 잡고 계속 마음챙김 지시적 질문을 통해 내담자의 감각/인지/정서를 탐색함. 내담자가 과각성되어 있을 떄 체감각을 활성화시켜 '그때는 도망을 못 갔지만, 지금은 움직일 수 있습니다... 발을 천천히... 느껴봅시다'.. 점화(priming) 하는 것. 내담자로 하여금 지금, 여기에 머물며 내담자의 자원을 깨닫고 과거나 미래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주의를 머물 수 있도록.
- 감각과 감정, 생각 -> 더 머물러 봅시다 -> 뭐라고 하나요?/어떤가요? -> 더 머물러 봅시다... = 자원을 쓰는 방식(자원화)
- 어린아이는 스스로 조절을 할 수 없음. 애착 대상이 조절기능을 해줘야함.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애착대상으로부터 조절능력을 습득하지 못한 경우임. 신피질과 피질하 각각의 발달과 그 네트워킹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아서.
- WoT(수용의 창/Window of Tolerance) 복합트라우마를 보이는 사람들은 과대각성(도피.투쟁.얼음)과 과소각성(셧다운, 부동화)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임. 이들을 위해는 과대각성에서는 내려주고, 과소각성에서는 올려주는 작업을 반복하여 WoT을 넓혀줄 필요가 있음
-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 현재 처한 상황에서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. WoT 영역 안에서는 사회적 유대감 시스템(Social engagement system)을 구축할 수 있으나, 뇌가 안정화를 인지하지 못할 경우 사회적으로 가까운 관계를 맺는게 어려울 수 있음.
- 과대각성의 얼음(경계 부동화)와 과소각성의 셧다운,부동화의 경험적 차이 : 과대각성의 경우 딱 멈춰있지만 심장이 빨리 뛰고 긴장 상태. 과소각성의 셧다운은 무너져있는 상태. 심장 천천히 뛰고.
- 소감: 트라우마 뿐만 아니라 애착관련 문제를 보이거나 감정/인지/감각 중 한가지의 방식으로만 수로화되어 지각하는 내담자에게 SP 작업이 도움이 될 것 같다. 자원화작업으로 불리는 그라운딩. 센터링 등의 작업을 내담자와 상담할 때마다 5분 정도씩 하면 상담이나 일상생활에서 과다각성의 상태를 보일 때 안정화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 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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